Category 침낭/매트

침낭 온도 표기, 컴포트와 리미트 중 뭘 봐야 할까요

침낭을 고르다 보면 스펙에 온도가 여러 개 적혀 있어서 헷갈립니다. “컴포트 5도, 리미트 0도” 이런 식으로요. 어떤 숫자를 기준으로 사야 하는지 애매하죠. 마트에서 “3계절용”이라고만 적힌 침낭을 보면 더 막막하고요. 이 숫자들이 뭘 뜻하는지 원리를 알면, 낯선 침낭을 봐도 “아, 이건…

침낭 지퍼가 원단을 물고 안 움직일 때

캠핑장 밤. 이제 자려고 침낭 지퍼를 쭉 올리는데, 중간쯤에서 딱 멈춥니다. 자세히 보니 지퍼 슬라이더에 침낭 안감 천이 꽉 물려 있죠. 억지로 당기면 “찌지직” 소리와 함께 원단이 뜯길 것 같고, 그렇다고 밀어내려니 더 깊이 물리고. 이 상황, 침낭 써본 분이라면…

침낭은 작게 압축해 보관해야 한다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

침낭을 사면 대부분 함께 딸려 오는 게 있죠. 손바닥만 하게 꾹꾹 눌러 담는 압축 스터프색입니다. 배낭 부피를 줄여주니 참 고맙긴 한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오해 하나를 하고 계세요. “침낭은 원래 작게 압축해서 보관하는 물건”이라는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절반만 맞습니다.…

초경량 침낭 한 계절 넘게 메고 다녀 보니

솔직히 고백하자면, 예전에 저는 침낭에 돈을 쓰는 걸 아까워했습니다. 처음 백패킹을 시작할 때 부피만 대충 작아 보이던 저가형 화학솜 침낭을 하나 샀는데, 배낭에 넣으니 침낭 하나가 짐칸의 절반을 차지하더군요. 무게도 상당해서 산을 오를 때마다 어깨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때 배웠습니다. 백패킹에서…

자충매트 밸브 열고 접기, 반년 만에 습관이 된 이유

솔직히 고백하자면, 예전에 저렴한 자충매트를 하나 샀다가 크게 데인 적이 있습니다. 접을 때마다 밸브를 닫고 온몸으로 눌러 짜냈는데, 한 시즌도 안 돼서 어느 날 펼쳤더니 가운데가 볼록 부풀어 오르질 않는 겁니다. 폼이 상한 거였어요. 그때 배운 게 있습니다. 자충매트는 ‘어떻게…

아이와 캠핑, 아동용 침낭이 따로 필요한 기준

“어른 침낭에 아이 하나 정도는 같이 넣으면 되지 않나요?” 아이와 첫 캠핑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큰 침낭 안에 아이를 폭 감싸면 더 따뜻하고 안전할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게 생각만큼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은…